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21주차 일정이 마무리되며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서머 쇼다운 토너먼트 시드가 결정됐다. 각 지역은 경기를 마친 후 상위 시드 팀들이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토너먼트 대진표가 완성됐다.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샌프란시스코 톱시드…서머 쇼다운 대진 완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916241003848283f60ce7c21850179235.jpg&nmt=27)
1시드의 상하이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광저우는 7시드 청두 헌터즈를 선택했고 뉴욕은 6시드의 항저우 스파크를 고르며 자동으로 런던 대 서울 다이너스티의 대진이 완성됐다. 아시아 지역 토너먼트는 4일 오후 청두 대 광저우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샌프란시스코 톱시드…서머 쇼다운 대진 완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916242000060283f60ce7c21850179235.jpg&nmt=27)
북미 대진 역시 큰 이변은 없었다. 4일 진행되는 넉아웃에서는 LA 발리언트가 11시드 토론토 디파이언트를,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최하위 시드인 워싱턴을 골랐다. 플로리다 메이헴이 휴스턴 아웃로즈를 선택하며 파리 이터널 대 댈러스 퓨얼의 전 엘리먼트 미스틱 더비가 만들어졌다.
서머 쇼다운은 총 상금 27만 5천 달러(약 3억 3천만 원) 규모의 양대 지역 토너먼트로 아시아는 7월 5일, 북미는 7월 6일 오전에 4강 및 결승전을 치른다. 서며 쇼다운은 영웅 로테이션 없이 진행돼 각 팀들의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하이와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각 지역의 왕좌를 지킬지 변화된 메타와 완성된 팀워크로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팀이 등장할 지가 주목을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