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대전, 교전력 앞세워 9월 리그 'LoL' 부문 우승
대전광역시가 광주광역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KeG 9월 리그 'LoL' 정상에 올랐다.대전은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LoL' 결승에서 광주를 3 대 1로 꺾었다. 교전력에서 앞선 대전이었다.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1, 3, 4세트에서 상대를 한타로 찍어 누른 대전은 9월 'LoL' 최강 지역이 됐다.대전은 광주와 1, 2세트를 나눠 가진 채로 3세트를 맞았다. 3세트 초반 대전은 바텀에서 먼저 득점했다. 스카너를 플레이한 박병규까지 합류한 가운데,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이후에도 박병규는 집요하게 바텀을 공략하며 김도겸의 미스 포츈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