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개발중인 횡스크롤 슈팅게임 '메탈슬러그 온라인'의 공개가 임박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0일 자회사인 에이피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메탈슬러그 온라인'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올 하반기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이 게임의 서비스를 위해 이미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등급분류를 신청,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메탈슬러그 온라인'은 지난 2008년 드래곤플라이가 일본 게임업체 SNK플레이모어와 계약을 맺고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3종 중 처음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개된다. 드래곤플라이는 '메탈슬러그 온라인' 외에도 SNK의 인기게임 '킹오브파이터', '사무라이쇼다운'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중이다.
'메탈슬러그 온라인'은 원작에 충실하게 만화적인 캐릭터가 등장해 총, 칼, 수류탄 등으로 적들을 사살하는 방식의 액션게임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SNK 게임 가운데 메탈슬러그 온라인이 가장 먼저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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