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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4치킨' 대기록 써내며 2주차 위클리 위너 등극(종합)

손정민 기자

2021-04-25 22:14

다나와 e스포츠 '서울' 조기열(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다나와 e스포츠 '서울' 조기열(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다나와 e스포츠가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다나와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에서 2개의 치킨과 48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총 10개 매치에서 4치킨을 획득한 다나와는 우승 상금 2000만 원과 치킨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다나와는 매치6부터 치킨을 차지하며 다른 팀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안전구역 중심부를 파고든 다나와는 후반까지 전력을 온전히 보존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차량을 이용해 돌파하는 그리핀을 제압한 뒤 화염병으로 아우라 e스포츠(AE)까지 정리하며 세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7에서도 다나와는 톱4까지 올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초반 많은 교전 중에 빠르게 탈락했고, 안전구역 중앙 민가에 자리잡은 담원 기아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는 다나와와 라베가, T1, 담원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다나와는 라베가에게 팀 전원이 당했고, 이후 마지막 교전에서는 접전 끝에 담원이 라베가와 T1을 차례로 정리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8에서는 T1이 추격에 성공했다. 이미 3치킨을 확보한 다나와는 후반까지 전력을 보존하며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나와는 라베가와 교전을 펼쳐 소모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에는 T1이 매드 클랜과 다나와를 정리하며 첫 번째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다나와는 매치9에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다나와는 초반부터 보여줄게를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전력을 유지한 다나와는 안전구역 중앙을 차지하며 다른 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경기는 다나와와 이엠텍 스톰엑스, 오피지지 스포츠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수적 우위에 선 다나와는 이엠텍과 오피지지를 차례로 정리한 뒤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라베가가 치킨을 획득했다. 안전구역 중앙에 위치한 다나와는 이엠텍의 도전을 막아내지 못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라베가와 젠지, BJ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스쿼드를 유지한 라베가는 BJ와 젠지를 모두 잡아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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