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G는 27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D조 경기서 3승을 추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징동 게이밍(4승 2패)과 함께 상위 라운드로 향했다.
강승록은 "상대 팀 입장서 보면 그웬은 후반에 매우 강하다"라며 "라인전서 벌어지는 상황에 매우 민감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고 평가했다.
전투 상황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싸우는 것에 관해 그는 "코치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특정 상황서는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라며 "오늘도 리드를 잡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팬들이 정확하게 무엇을 보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며 "다음 라운드서는 라인전과 팀 싸움서 잘하는 '더샤이'가 되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