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조1위 결승 진출한 '리밋' 최림 "자신감 많이 올라왔다"(영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02205654065670a3fb804ad12112983147.jpg&nmt=27)
"1등을 해서 기분도 좋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최림은 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총점 51점 조 1위로 승자전에 향했다. 경기 초반을 불안하게 시작한 최림은 중간 순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점수를 착실히 쌓았고 5라운드와 7라운드서 1위를 기록, 역전승을 만들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림은 "16강 1경기가 끝나고 개인전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 사실 승자전에서도 1위를 못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 1위를 해서 기분이 좋고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림은 "지난 시즌도 옐로 라이더였는데 결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어 점수를 잘 얻지 못한 거 같다. 이번 시즌2에서는 그래도 결승에서 경기를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인전 결승 각오를 전하면서 "우리 레벨업지지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 많다. 우리 모두 앞으로 준비를 열심히 해서 개인전, 팀전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최림은 개인전 16강 승자전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 본인 만의 멘털 관리 비법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