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승부 예측] '플레이-인 4일 차' AI가 예측한 디알엑스의 운명은?

2022-10-03 00:10
데일리e스포츠는 데이터 분석 업체 팀스노우볼과 함께 롤드컵 기간 '롤드컵 승부 예측'을 선보입니다. 팀스노우볼은 자체 AI 분석으로 집계한 선수들의 퍼포먼스 레이팅, 팀 전력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승부 예측 수치를 산정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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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4일 차 승부 예측.

◆디알엑스, 매드 라이온즈마저 넘고 그룹 스테이지 직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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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스테이지 전승을 노리는 디알엑스.
2022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가 마지막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LCK 4시드 디알엑스는 선발전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B조에서 당당히 전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유럽 LEC 4시드 매드 라이온즈와의 경기만이 남았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디알엑스는 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AI는 이 결정적인 승부에서 58.71%의 확률로 디알엑스의 승리를 내다봤다. 첫 경기 로얄 네버 기브 업(RNG)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발전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디알엑스는 지금까지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드 라이온즈의 경우 승리하게 된다면 타이 브레이크를 성사시킬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해야 한다.

◆대혼돈의 A조, 생존의 주인공은 누구?

당초 B조에 비해 수훨한 조로 평가받았던 A조의 경우 물고 물리는 팀 간 경기 결과를 낳으며 혼돈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일 차 첫 경기에서 전승을 달리던 프나틱이 라우드에게 일격을 맞으며 패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은 2연패로 대회를 시작했지만, 치프스 e스포츠 클럽과 비욘드 게이밍을 연달아 격파하며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불씨를 살렸다.

AI의 예측에 따르면 이 혼돈의 상황에서 그룹 스테이지 직행 팀을 가릴 1위 결정전과 녹-아웃 스테이지 마지노선인 4위 결정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AI의 예측에 따라 프나틱과 이블 지니어스(EG)는 나란히 승리해 4승 1패 동률을 이루고, DFM과 비욘드 게이밍은 나란히 패해 2승 3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 과연 AI의 예상대로 혼돈의 A조에서 재경기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차의 주목할 경기 - 디알엑스 VS 매드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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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라이온즈.
4일 차의 가장 주목할 경기는 역시 디알엑스와 매드 라이온즈의 대결이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본다면 디알엑스는 전승을 달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매드 라이온즈의 경우 3승을 기록했지만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팀의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이고, 매드 라이온즈 역시 메이저 지역의 마냥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인 만큼 승리 확률에서 58.71%대 41.29%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팀의 경기는 많은 변수를 가진 롤드컵 무대에서 그룹 스테이지 직행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이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들의 원하는 바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