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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가는 '스카웃' 이예찬, 슈퍼전트 합류

김용우 기자

2022-12-14 17:49

사진=슈퍼전트.
사진=슈퍼전트.
'스카웃' 이예찬이 슈퍼전트(SUPERGENT)에 합류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데뷔 전부터 T1의 연습생으로 솔랭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국 LPL리그로 이적해 팀의 1옵션 선수로 활약하며 2016, 2017 LPL 서머, 데마시아컵 우승, 2017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18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21 LPL 서머 우승, 2021 롤드컵 우승 등 물오른 기량을 입증하며 LPL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자리잡았다.

라우드코퍼레이션은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슈퍼전트의 브랜드 론칭 이후, ‘타잔’ 이승용과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도인비’ 김태상, ‘씨맥’ 김대호,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등 많은 선수 및 코치진들과 신뢰속에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었다”며 “이적과 법률 자문 분야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선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우드코퍼레이션 서경종 대표는 “롤드컵 우승자인 ‘스카웃' 이예찬 선수와 함께 동행하게되어 영광이다”며 “’스카웃' 이예찬 선수가 선수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을 원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스카웃' 이예찬은 EDG를 떠나 리닝 게이밍(LNG)으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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