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광동 프릭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결승전 2페이즈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페이즈 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페이즈에서 광동 프릭스는 4대1로 승리했다. 첫 주자 '스피어' 유창현은 '지민' 김지민을 0.001초 차로 승리했고, 다음 주자 '현수' 박현수도 잡아내며 2대0을 만들었다. '닐' 리우창헝에게 패하며 바통을 '성빈' 배성빈에게 넘겼다.
배성빈은 초반부터 스톱을 시도하며 '닐'을 흔들었고 큰 격차를 만들며 무난한 승리를 차지했다. 배성빈은 마지막 주자 '병수' 고병수마저 잡아내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첫 KDL에서 우승한 광동 프릭스는 로열로더 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쿨' 이재혁은 양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