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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 젠지 이끈 김정수, 4년 만에 베스트 코치 수상

강윤식 기자

2024-08-20 11:35

김정수 감독.
김정수 감독.
젠지e스포츠의 정규 리그 1위를 이끈 김정수 감독이 2024 LCK 베스트 코치로 뽑혔다.

LCK가 20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어워드 수상 내역을 공개했다. 2024 LCK 서머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젠지의 성공적인 한 해를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은 총 41표 중 총 34표의 1위 표를 받으면서 LCK 올해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정수 감독은 T1의 사령탑이던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에 베스트 헤드 코치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더해 2020년 처음 베스트 코치를 뽑은 이후 처음으로 2회 수상에 성공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김정수 감독은 지난해 말 젠지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약 2년 만에 현장 복귀했다. 공백기가 있던 만큼 부임 초기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지만, 스프링 시즌 사상 초유의 '포핏(4-Peat)'을 달성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바로 이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정상에 서며, 젠지의 국제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서 서머에도 성공적으로 팀을 지도했고, 젠지는 LCK 최다 매치 연승 기록, LCK 최다 세트 연승 기록, LCK 스플릿 최다 세트 득실 등의 기록을 세우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안착한 상황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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