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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지막 PWS 열린다…PGC 나설 주인공은 누구?

강윤식 기자

2024-09-19 12:50

PWS 우승 트로피.
PWS 우승 트로피.
국내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릴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가 21일 막을 올린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PWS를 통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정해지는 만큼 중요도가 높다.

PWS 페이즈 2가 21일 막을 올린다. PWS 페이즈 2는 21일, 22일 1주차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6일 3주차 경기까지 매주 주말 온라인으로 주차별 리그를 치른 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프라인 무대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PWS 페이즈 2를 끝으로 올해 국내대회는 모두 종료되며, 두 번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와 PGC만을 남겨두게 된다.

PWS 페이즈 2 상위 3팀은 가을에 열리는 PGS 5와 6 진출권을 따낸다.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e스포츠가 3위 안에 진입하면 4위에게도 PGS 티켓이 주어진다. 더불어 PWS 페이즈 2로 확정될 PGC 포인트를 통해 PGC 2024 주인공이 가려진다. PGC의 경우 글로벌 파트너 팀 자동 진출권이 없고, 오롯이 국내 리그를 통해 쌓은 PGC 포인트로만 진출 가능하다.

한국에는 3장의 PGC 티켓이 배정됐다. 한국 PGC 포인트는 총 다섯 번의 대회를 통해 산정된다. 앞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 10과 PWS 페이즈 1, e스포츠 월드컵(EWC) 2024 한국 대표 선발전, 스매쉬 컵 시즌 11에 더해 이번 PWS 페이즈 2에 PGC 포인트가 걸려있다.

현재 PGC 포인트 1위 광동 프릭스에 따라 한국에서 한 팀 더 PGC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현재 PGC 포인트 1위 광동 프릭스에 따라 한국에서 한 팀 더 PGC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현재 PGC 포인트 1위는 광동 프릭스다. 올해 슈퍼 팀을 꾸렸다는 평가를 받은 광동은 국내대회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PWS 페이즈 1 3주 차 3위(20점), 그랜드 파이널 우승(100점)에 EWC 한국 대표 선발전 2위(40점)에 오르며 PGC 포인트 160점을 기록 중이다.

2위는 T1이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당시 참가한 PWS 페이즈 1서 40점을 획득했고, 지난 EWC 한국 대표 선발전서 1위(80점)를 차지하며 현재 120점을 달성했다. 3위는 T1에 10점 뒤진 젠지e스포츠(110점)다. 그 뒤로 e스포츠 프롬(80점), 디플러스 기아(55점), GNL e스포츠(50점), 다나와 어택 제로(45점) 등이 3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의 경우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보다 더 높은 점수가 걸려있다. 페이즈 1은 우승팀에 100점, 준우승팀에 50점, 3위에 30점, 4위에 25점, 5위에 20점, 6위에 15점, 7위에 10점, 8위에 5점이 주어졌다. 하지만 페이즈 2에선 우승팀에 120점, 준우승팀에 60점, 3위에 35점, 4위에 30점, 5위에 25점, 6위에 20점, 7위에 15점, 8위에 10점이 돌아간다.

PWS 페이즈 2를 통해 PGC에 나설 3팀이 정해지는 가운데, 이후 열릴 PGS 5, 6 결과에 따라 한국에서 한 팀이 더 PGC에 진출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1년에 총 4번 열리는 PGS와 EWC 본선을 통해 PGS 포인트가 따로 계산된다. PGS 포인트 상위 8팀은 국내리그 결과와 관계없이 PGC 티켓을 획득한다.

현재 한국 팀 중에서는 광동이 PGS 3, 4를 거치며 140점을 챙긴 상태다. PGS 포인트 9위에 자리한 광동은 8위 페이즈 클랜에 45점 뒤져있다. 광동이 PWS 페이즈 2를 통해 PGS 5, 6에 나서고, 그 결과 PGS 포인트 8위 안에 들어가게 되면 국내대회를 통해 쌓은 PGC 포인트 4위 팀 역시 PGC 티켓을 품에 안을 수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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