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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나간다...징동 미드 '야가오'가 대체

김용우 기자

2024-09-19 15:44

LNG '스카웃' 이예찬(사진=LPL)
LNG '스카웃' 이예찬(사진=LPL)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민사 소송 중인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에 나서지 못한다. 대신 징동 게이밍(JDG) '야가오' 쩡치가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한국시각) "LNG '스카웃' 이예찬이 롤드컵에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소식을 받았다"라며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야가오'를 LNG의 대체 선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엇 게임즈는 "이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활용하거나 스플릿에 참가하지 않는 FA(프리에이전트) 선수를 선택하도록 했다"라며 "그렇지만 현재 비자 제한 및 시간적인 제약으로 월즈로 갈 수 있는 선수 풀 자체가 제한돼 있다. 팀과 대체 선수 모두 상호 합의에 도달해야 이런 조치가 가능하기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다. 그러므로 타 지역에서 대체 선수를 찾는 건 고려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LoLe스포츠 SNS.
이미지=LoLe스포츠 SNS.
다만 라이엇 게임즈는 '스카웃'이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할 경우 72시간 전에만 통보한다면 (출전 금지는) 해제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민사 소숭 중인 '스카웃'이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월즈서 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과 같은 긴급 대체 선수의 활용은 예외적이고 사안에 따른 결정이며, 로스터 관련 문제를 해결할 때 우선시되는 방안은 아니다"라며 "각 사례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 경기 운영팀의 철저한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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