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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시작?' G2, '야이크'-'미키엑스' 타팀 접촉 허가

김용우 기자

2024-10-15 16:00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사진=라이엇 게임즈)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사진=라이엇 게임즈)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사진=라이엇 게임즈)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사진=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뚫지 못한 G2 e스포츠가 리빌딩 스위치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인 쉽 e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G2 e스포츠가 정글러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에 대해 바이아웃없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LEC 윈터, 스프링, 시즌 파이널 등 5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G2 e스포츠는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야이크'와 '미키엑스'는 내년 11월 17일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G2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빠르게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캡스' 라스무스 뷘터,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도 똑같이 내년 11월 17일까지 계약이며 탑 라이너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의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16일까지다.

쉽 e스포츠는 "'야이크'는 LEC 2년 차에 불과하지만 유럽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키엑스'는 유럽 역사상 최고의 서포터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를 떠나보낸다는 건 오프시즌서 큰 변화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G2는 유럽서는 타이틀을 쌓아가고 있지만 국내 우승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을 대신해서 오는 선수들은 전임자의 유럽 지배력을 따라잡아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G2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하는 막중한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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