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을 진행하는 TJ 스포츠는 29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데마시아컵 결승전 이후 LPL 스플릿1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데마시아컵 우승 팀이자 '타잔' 이승용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는 A조서 TES, LGD 게이밍, WE와 대결한다. C조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리닝 게이밍(LNG), 썬더 토그 게이밍(TT), 에드워드 게이밍(EDG), D조는 닌자 인 파자마스(NIP), FPX, 인빅터스 게이밍(IG),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그룹 스테이지 경기 방식은 싱글 라운드이며 5전 3선승제로 경기를 치른다.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전 세트 룰이 적용되는 것)이 적용되며 1세트 진영 선택권은 1대1 솔로 매치로 결정된다.
상위 2개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녹아웃 스테이지 승자전, 하위 2개 팀인 패자조부터 시작한다. 녹아웃 스테이지 1세트는 동전 던지기로 진영을 선택하며 5세트까지 갈 경우에는 다시 한번 1대1 솔로 매치로 결정된다.
한편 첫 번째 스플릿 우승 팀은 내년 3월 10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