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5관을 달성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정지훈은 이날 두 번의 정규 리그 MVP를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정규 리그 MVP를 수상했기에 당연히 두 번의 스플릿 올 프로 퍼스트 팀의 미드 주인공 역시 정지훈이었다. 이에 더해 서머 시즌에는 정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으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도 뽑히며, 이번 LCK 어워드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