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저축은행 브리온은 15일 SNS에 '모건' 박루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징동 게이밍 2군 팀인 조이 드림서 데뷔한 박루한은 징동 게이밍과 WE를 거쳐 2021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박루한은 "3년 차일 때는 한 팀에서 되게 오래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4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책임감이 좀 더 생긴 거 같다"라며 "주장 역할을 못 한 것들이 좀 마음에 있어서 이번에도 맡게 된다면 그런 부분을 신경 쓰려고 한다. 2025시즌에는 성적, 개인 퍼포먼스, 주장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