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는 2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설의 2군 감독 임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올해 2군 감독을 맡았던 '하차니' 하승찬 감독의 1군 콜업으로 생긴 공백을 메웠다. 또한, 이한영 코치, 고성민 플레잉 코치, 김선웅 스카우트로 구성된 명단으로 2군 코치진 인선을 끝마쳤다.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윤설은 올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플레잉 코치로 디플러스 기아 2군에 다시 합류했다. 코칭에 전념하던 그는 '모함' 정재훈의 1군 콜업으로 인해 서머 시즌을 선수 역할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팀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