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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DN 프릭스, 멤버 변화 준다…'디엘' 새롭게 합류

강윤식 기자

2025-01-08 16:10

DN 프릭스에 새롭게 합류한 '디엘' 김진현(사진=DN 프릭스 SNS).
DN 프릭스에 새롭게 합류한 '디엘' 김진현(사진=DN 프릭스 SNS).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강 DN 프릭스가 2025년 시즌 멤버에 변화를 준다. DN은 '디엘' 김진현을 영입해 새 시즌을 맞는다.

DN 프릭스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 변화를 발표했다. 먼저 사령탑을 맡고 있는 '플리케' 김성민 감독과 '살루트' 우제현, '규민' 심규민, '헤븐' 김태성은 올해도 DN과 함께 한다. 반면, '빈' 오원빈'과 '헤더' 차지훈은 팀을 떠난다. 두 명의 공백은 다나와 어택 제로에서 활약한 김진현이 메꾼다.
DN은 지난해 2023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챔피언 출신 우제현을 품는 등 막강한 로스터를 꾸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첫 번째 국내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열린 PWS 페이즈 2 역시 제패하며 국내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국제대회인 4번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최상위 대회인 연말 PGC 2024서는 달라진 경기력을 뽐냈다. 서킷 스테이지부터 파괴적인 모습을 선뵀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비록 우승에 실패했지만, 3일 차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하게 1위 싸움을 펼치며 세계에서의 경쟁력 역시 입증했다.

만족스러울 만한 시즌을 끝낸 DN의 선택은 변화였다. DN은 지난해 계속해서 주전 경쟁을 펼쳤던 오원빈, 차지훈과 모두 결별하고 김진현을 수혈했다. 김진현은 '밥상머리'라는 아이디를 쓰던 게임PT 시절부터 가능성을 보인 자원이다. 특히, 다나와 소속이던 지난해, e스포츠 월드컵(EWC)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국제대회에서 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우제현-심규민-김태성-김진현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완성한 DN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이루지 못한 국제대회 우승의 꿈을 올해는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DN 새로운 로스터의 실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3월 개막 예정인 2025 PWS 페이즈 1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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