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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銀 사격 박하준, 롤파크 방문 "긍정의 기운 kt에 전달하고 싶어"

김용우 기자

2025-02-12 18:50

kt 사격단 박하준
kt 사격단 박하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부문 은메달리스트인 kt 사격단 박하준이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하준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 농심 레드포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기 전 팬 이벤트 부스를 직접 참여했고 치어풀도 직접 제작하며 현장 열기를 즐긴 박하준은 "평소 LoL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티어도 다이아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같은 소속인 kt 롤스터가 LCK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꼭 한 번 직관을 통해 긍정의 기운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현장을 방문한 계기를 들려줬다.

평소에 LoL을 즐겨한다는 박하준의 티어는 다이아라고. 그는 "오늘 꼭 승리해서 LCK 컵과 곧 펼쳐질 스프링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라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젠가는 LoL 선수들을 사격장에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국제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하준 선수가 직접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사격도 LoL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집중력이 높은 종목이라 들었다. 메달리스트의 기운을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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