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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탠드', 시청 시스템 바뀐다...'신선' vs '피곤'

김용우 기자

2025-02-26 13:32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는 출범 이후 시간을 거듭하면서 변화를 추구했다. 가장 먼저 게임 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환사의 협곡'을 바꿨다. 오래된 챔피언을 리뉴얼했다. 올해 시즌1은 녹서스의 세계관을 반영해 지형이 바뀌고 신규 에픽 정글 몬스터 '아타칸'을 등장시켰다.

그러면서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앞두고 시청 시스템 변화를 예고했다.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한 것이다. 'HUD'는 자동차, 항공기 등 앞 유리창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증강현실 장치를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하는 항공기를 위해 쓰인 'HUD'는 이후 전투기 등에도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자동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HUD' 도입에 대해 '충성도 높은 팬과 신규 팬 모두를 위한 시청 경험의 향상'을 이유로 들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시청 화면에 많은 변화가 있다. 가장 먼저 하단에 있던 양 팀 아이템 상황과 기록을 좌우에 배치했다. 더불어 기존에는 잘 안 보였던 오브젝트 현황도 이미지 크기를 늘렸다. 우측 상단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서 적용 중인 특정 챔피언이 누굴 죽였는지도 볼 수 있게 했다.

이 내용은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엠바고가 풀린 25일 새벽 1시 이후 공개됐다. 내용을 접한 관계자, 팬 사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10년 이상 똑같은 인터페이스서 벗어날 때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반면 '경기를 보는데 피곤하다'. '모바일게임을 보는 거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도 있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청자들이 좀 더 명확하게 경기를 볼 수 있고 게임 안서 제공되는 핵심 정보를 단순화해 처음 경기를 보는 팬들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시스템 변화 이유를 들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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