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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CK 선수들이 선택한 우승 후보 1순위

김용우 기자

2025-03-26 16:02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LCK에 참가하는 대부분 팀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지목했다. T1을 예상한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기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한화생명을 지목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서 팀 대표 선수들은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부분 한화생명을 꼽았다.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은 "한화생명이 최근 좋은 폼을 많이 보여줬다"라며 "LCK 컵이 끝나고 난 뒤에도 잘할 거로 생각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T1 '오너' 문현준은 "모든 팀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그래도 한화생명이 LCK 컵과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피어리스 드래프트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서도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된다. 그 부분을 봤을 때 잘할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DRX '유칼' 손우현의 생각도 비슷했다. 한화생명이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 대회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의 생각도 비슷했다. DN 프릭스 '불독' 이태영은 "한화생명이 피어리스 드래프트뿐만 아니라 라인전 등 체급에서 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 '베릴' 조건희는 "LCK 팀들이 경쟁력 있고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근 메타로 인해 라인 스와프가 사라졌다"며 "T1 바텀 라인이 챔피언 풀이 다양하고 강하게 하는 게 특정이다. 그래서 시즌 초반에는 T1이 유리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대부분 참가 팀 선수로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받은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는 "다들 너무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이후 치열한 양상이 많이 펼쳐질 거 같다"며 "그래도 라인 스와프가 없어졌기에 T1이 두각을 보여줄 거 같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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