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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스매시' 신금재, "경기에 너무 나가고 싶었어요"

김용우 기자

2025-04-12 06:55

T1 '스매시' 신금재
T1 '스매시' 신금재
LCK 데뷔전을 치른 T1 '스매시' 신금재는 LCK 1주 차서는 코칭스태프가 있는 대기석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지만 경기에 너무 나가고 싶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T1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2주 차 경기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젠지e스포츠와의 1주 차 경기서 1대2로 패했던 T1은 이날 승리로 2승 1패(+3)를 기록했다.

이날 LCK 데뷔전을 치른 '스매시' 신금재는 "LCK 컵이 정규시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최근에 알았다. 팬 분들이 오늘 데뷔전이라고 이야기해 줬다"라며 "오늘 꼭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다. 1세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2세트는 잘한 부분도 있지만 실수한 부분도 많았다. 그런 부분은 보완해서 다음 경기서 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 출전 통보를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질문에 "다른 건 별로 신경 안 썼다"며 "저만 잘하는 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신금재는 LCK 1주 차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뒤에서 경기를 지켜본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경쟁이나 대기석서 경기를 본 건 처음이다"라며 "새로웠다. 3자 입장서 배우는 점도 있었다.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코칭스태프와 게임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저도 선수다 보니 보는 입장서 '아 나도 경기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첫 경기다. LCK 컵과 LCK는 호흡이 다르기에 경기를 하다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신금재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다음 경기서는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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