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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오늘 완패는 본인 책임"

김용우 기자

2025-04-12 17:23

T1 '꼬마' 김정균 감독
T1 '꼬마' 김정균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에 완패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오늘 경기 패배는 본인 책임이라고 밝혔다.

T1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2주 차 새터데이 쇼다운서 한화생명에 0대2로 완패했다. T1은 이날 패배로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김정균 감독은 "조합적인 부분서 준비를 너무 못한 거 같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다음에는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합, 플레이 등 경기력에서 모든 게 다 안 좋게 나왔다"라며 "이 부분을 많이 고려해 준비를 더 잘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2세트서 꺼내든 바텀 칼리스타-애쉬 조합에 대해선 "칼리스타가 풀린 시점서 먼저 (칼리스타를) 픽했다"라며 "이후에 상대 서포터 픽까지 나온 거 확인한 뒤 그렇게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T1은 이날 패배로 한화생명 전 6연패를 기록했다. 선수단에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정균 감독은 "연패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음에 만나면 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완패는 감독 책임이다. 준비 잘해서 다음 경기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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