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LCK CL 3주 차는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로 막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4연패 중인 두 팀이 맞붙은 만큼,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한화생명은 안정적인 조합을 바탕으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텀 듀오 '편식' 편민기와 '블러핑' 박규용이 라인전 주도권을 확보하며 흐름을 잡았고, 후반 한타에서도 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값진 1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CK CL 정규시즌 1라운드 4주 차 경기는 21일 오후 2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한화생명과 BNK 피어엑스 유스, 오후 6시에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N 프릭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22일에는 오후 5시 DRX와 KT 롤스터, 오후 7시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LCK CL 정규시즌 오프라인 경기는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72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장 키오스크에서 발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