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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보여준 농심, T1 꺾고 LCK 레전드 그룹 진출

김용우 기자

2025-05-30 18:42

매운맛 보여준 농심, T1 꺾고 LCK 레전드 그룹 진출
◆ LCK 9주 차
▶ 농심 레드포스 2대0 T1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T1
2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T1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꺾고 4번째로 레전드 그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한 자리는 kt 롤스터(9승 8패)와 디플러스 기아(8승 8패) 2파전이 됐다.

농심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9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10승 7패(+4)를 기록한 농심은 레전드 그룹 진출을 확정 지었다. T1은 시즌 11승 7패(+8)로 1-2라운드를 마쳤다.

농심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인베이드서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을 잡은 농심은 19분 미드 강가 한 타 싸움서 '킹겐' 황성훈의 럼블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T1도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활약하며 추격했다. 하지만 22분 오브젝트 전투서 '지우' 정지우의 자야가 '페이커' 이상혁을 끊는 등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농심은 이어진 전투서도 승리했다.

승기를 굳힌 농심은 20분 T1 본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농심은 2세트 인베이드서 '도란' 최현준의 그웬을 잡았다. 이어 '킹겐' 황성훈의 제이스과 '칼릭스' 선현빈의 라이즈까지 '도란' 최현준에게 추가 데스를 안겼다.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지우' 정지우의 바루스가 '오너' 문현준의 스카너를 처치한 농심은 중후반 T1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킹겐' 황성훈이 고비 때마다 킬을 기록했다.

아타칸에 이어 바론 버프를 두른 농심은 난타전 끝에 34분 오브젝트 싸움서 상대 3명을 잡은 '지우' 정지우의 활약에 힘입어 T1의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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