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9주 차 DNF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라이즈 그룹부터 시작하는 BNK는 5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6승(11패)째를 기록했다.
유상욱 감독은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저희가 신인 선수들을 콜업한 뒤 승리하고 싶었다. 오늘 승리해서 만족한다"며 "2세트는 신인 선수들이 자신 있는 구도를 만들려고 하다가 실수가 나왔다. 밴픽도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1군으로 올린 미드 라이너 '데이스타' 유지명에 관해선 "부족한 면은 많지만 팀플레이를 할 때 자신의 역할을 자신 있게 해준다. 그런 부분은 만족스럽다"며 "전체적으로 라인전 구도는 부족한 면이 있다. 신인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대로 로스터를 고정시킬건지 질문에는 "(인터뷰서) 3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며 "아직까지는 계속 변경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쭉 보면서 기대되는 로스터가 결정되면 그걸로 쭉 갈 거 같다. 아직까지는 결정된 게 없다.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