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0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5 KEL) FC 모바일 종목 초대 우승자가 가려진다고 7일 밝혔다.
일부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학교 이스포츠 기반 강화를 위해 중고교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도 추진 중이다.
FC 모바일 최종 결선은 10일 오후 12시부터 열리며, 이번 경기를 통해 첫 우승자가 결정된다. 결선 1일 차에서는 ‘Ahina’ 유창호(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와 ‘Hanul’ 이한울(부산 BeSPA)이 승자조 결승에 직행했으며, ‘SODA’ 홍지홍(FN 세종)은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본선 A조 1위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이원상(FN 세종)이 탈락하며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FC 모바일 최종 결선 경기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경기 당일 오전 8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매당 3천 원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