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표로 출전한 kt 롤스터 아카데미는 17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서 부산 대표로 출전한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를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피터' 정윤수의 동생인 '휘찬' 정휘찬은 미드 라이너로서 2023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했다. T1 루키즈를 거쳐 올해 초 kt에 합류했다.
그는 "T1이 너무 좋은 팀이지만 오래 있어서 변화를 시도하고 싶어서 kt로 오게 됐다"며 "형은 많이 보지 못하지만 가끔 만나면 게임 내적인 부분과 멘탈적인 부분을 조언을 많이 해줘서 좋다"고 설명했다.
제천(충북)=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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