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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오브젝트 콜 미스 줄여야 한다"

김용우 기자

2025-08-23 15:15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은 오브젝트 싸움서 콜 미스를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5라운드 레전드 그룹 젠지e스포츠를 상대한다. 시즌 19승 8패(+22)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은 T1과 치열하게 레전드 그룹서 순위 싸움을 진행 중이다.
최인규 감독은 "LCK 3~5라운드서 젠지를 상대로 매치 승리가 없었다"라며 "오늘 꼭 이기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경기를 준비했다. 지난 젠지 전서 밴픽에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 인 게임적으로 저희가 패했지만 한 세트를 따내면서 가능성을 많이 봤다. 저희가 실수하는 부분을 고치면서 경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또한 "큰 오브젝트 싸움에 앞서서 판단이나 콜적인 부분이 갈리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그런 부분을 최대한 하나로 조율하는 걸로 이야기했다. 그런 부분서 갈리지 않고 하나의 목표 설정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 같다"고 예상했다.

최근 공식전을 살펴보면 1티어라고 평가받는 판테온을 풀고 경기하는 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 감독은 "너프가 있기 때문에 티어는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저희도 (판테온을) 많이 풀었는데 다른 팀도 그런 모습을 보이더라. 판테온이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패치인 25.16에 대해선 예전과 다른 건 없다고 한 그는 오브젝트 전투를 강조했다. 최 감독은 "오브젝트 싸움서 이겼을 때 승기를 굳히는 장면이 많았다"라며 "우리가 그 상황서 어떻게 이득을 챙길지 설정을 잘하면 승산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끝으로 "지금 경기력을 보면 예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순간에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쉬운 문제가 아닌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한 경기 한 경기 저희가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강팀을 상대로 세트 승리를 따낸다면 자신감을 갖고 승리 플랜을 세우면서 극복해 갈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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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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