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 투 어센션'은 발로란트 1부 리그 'VCT 퍼시픽' 승격을 위한 '발로란트 챌린저스 투어 어센션 퍼시픽(이하 어센션 퍼시픽)'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그러나 올해는 연간 성적을 반영하는 '서킷 포인트' 제도의 도입으로 스테이지2 우승팀이 아닌 '로드 투 어센션'을 통해 최종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에 결승전을 개최하는 부산 브레나에서 지난해에 이어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스플릿 3 우승팀과 서킷 포인트 상위 3개 팀이 참가하며, BNK 피어엑스, SLT 성남, 온사이드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 등 4개 팀의 출전이 확정됐다. 특히 부산 연고 게임단 BNK 피어엑스는 스플릿 1과 2를 연이어 석권하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홈그라운드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드 투 어센션'의 결승전 입장권은 29일 1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정보는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