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KT, 3전 전승으로 가장 먼저 롤드컵 8강 진출

박운성 기자

2025-10-20 10:34

3전 전승으로 2025 롤드컵 8강에 진출하고 무대 인사하는 kt 롤스터.
3전 전승으로 2025 롤드컵 8강에 진출하고 무대 인사하는 kt 롤스터.
LCK 3번 시드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한 kt 롤스터가 스위스 스테이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롤드컵 출전팀 가운데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kt 롤스터는 스위스 스테이지 첫 상대로 LEC 2번 시드 모비스타 코이를 만났다. 초반부터 킬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킬 스코어 0대5까지 뒤처졌던 kt는 아타칸을 두드리면서 승부수를 띄웠고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둔 kt는 1승조에 편성됐다. 16일 LCP(아시아태평양)팀인 팀 시크릿 웨일즈를 만난 kt는 초반 약점을 드러내면서 킬 스코어에서 뒤처졌지만 모비스타 코이를 제압할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LCK팀 가운데 유일하게 2전 전승을 거둔 kt는 17일 LPL 3번 시드 톱 e스포츠를 2대0으로 잡아냈다. 1세트 초반 라인전에서 밀리는 듯했던 kt는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이 롤드컵 첫 출전자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버텨냈고 '덕담' 서대길의 코르키가 교전마다 화력을 퍼부으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2세트에서는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트런들이 가는 라인마다 어시스트를 선사하면서 톱 e스포츠를 흔들었고 '비디디' 곽보성의 카시오페아와 서대길의 이즈리얼이 킬을 챙기면서 킬 스코어 18대7 완승을 거뒀다.

세 팀을 무너뜨리는 동안 한 세트도 패하지 않으면서 8강에 선착한 kt는 3승 2패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팀 가운데 한 팀과 8강에서 대결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