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e스포츠 3대1한화생명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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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롤드컵 4강으로 향했다. '피넛' 한왕호는 '라스트 댄스'를 끝냈다.
젠지는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젠지와의 롤드컵 8강전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젠지는 4강으로 올라갔다.
젠지가 기선을 제압했다. 탑 오브젝트 전투서 이득을 챙긴 젠지는 22분 오브젝트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33분 전투서도 승리한 젠지가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젠지는 2세트서는 2015년 유럽서 열린 LEC 로그(현 나투스 빈체레)와 자이언츠 게이밍(현 자이언츠X)의 59분 18초 이후 두 번째로 장기전(58분) 끝에 승리했다. 젠지는 3세트 초반 공허유충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15분 전령 전투서 승리했다. 이어 바텀서 '듀로' 주민규의 바드를 끊으며 격차를 벌렸다. 21분 텝에서는 '초비' 정지훈의 요네 등 4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28분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간 뒤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31분 젠지의 본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추격을 시작했다.
젠지는 4세트 17분 바텀서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제카' 김건부의 오로라를 정리했다. 탑에서 형성된 아타칸 전투서도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오브젝트서도 우위를 점했다.
마법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젠지는 28분 전령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승기를 굳힌 젠지는 31분 한화생명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