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2026 FSL 스프링, 조 편성 마치며 '개막 준비 완료'

김형근 기자

2026-01-20 17:56

2026 FSL 스프링이 조 지명식을 통해 준비를 마쳤다(출처=실황 캡처).
2026 FSL 스프링이 조 지명식을 통해 준비를 마쳤다(출처=실황 캡처).
'2026 FSL 스프링'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32강 조별리그의 위치를 확정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

19일 저녁 '2026 FSL 스프링'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지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지명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한 8명의 시드권자가 첫 대결 상대를 지목하고 지목된 선수가 다음 선수를 선택하는 ‘스네이크 방식’이 적용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은 역시 '죽음의 조' A조였다. 챔피언 '찬' 박찬화는 디플러스 기아의 신인 '체크' 김준수를 지명하며 실속을 챙기려 했으나, 이후 '구끼' 김시경과 태국의 슈퍼스타 '지피제이' 지프리 바이카뎀이 합류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혈투가 예고됐다.

B조는 이른바 ‘탑골공원’ 대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준우승자인 T1 '오펠' 강준호가 농심 레드포스의 '박스' 강성훈을 선택한 데 이어, kt롤스터 'JM' 김정민과 DN수퍼스 '샤이프' 김승환이 이름을 올리며 평균 연령 32.5세의 최고령 조가 완성됐다. 베테랑들의 관록이 신예들의 패기를 누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 TOP4에 올랐던 선수들(출처=실황 캡처).
지난 시즌 TOP4에 올랐던 선수들(출처=실황 캡처).
C조에서는 '우타' 이지환을 비롯해 FFL서 활약한 '미밥' T1의 '별' 박기홍, 그리고 DRX의 '원' 이원주 등 지난해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A조 만큼 빡빡한 대진을 보여줬으며, D조는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한 '류크' 윤창근과 새롭게 BNK 피어엑스에 합류한 '라이트' 김선재, kt 롤스터로 자리를 옮긴 '디케' 강무진 등 새로운 둥지를 찾은 선수들에 '곽' 곽준혁이 합류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상케 했다.
E조는 '엑시토' 윤형석이 속한 슬롯에 BNK 피어엑스의 '카이저' 송현수, 지난 시즌 팀 동료였던 DN수퍼스 '클러치' 박지민, 그리고 작년 스프링 우승자 '원더08' 고원재가 빈 자리를 채우며 작년의 라이벌 구도를 다시 한 번 재현하게 됐다.

F조는 농심 레드포스에서 kt 롤스터로 이적한 'TK777' 이태경과 BNK 피어엑스의 '노이즈' 노영진이 먼저 이름을 올렸으며, DRX의 승격 선수인 '미니언' 조민혁은 T1의 '호석' 최호석을 지명하며 "상성상 내가 더 우세하다"라고 패기를 보여줬다.

스네이크 방식으로 선수 위치가 결정됐다(출처=실황 캡처).
스네이크 방식으로 선수 위치가 결정됐다(출처=실황 캡처).
G조는 '네이비'로 닉네임을 변경한 T1의 김유민이 FFL 2회 우승자인 젠시티 '솔리드' 임태산을 지명한 뒤 DN수퍼스의 '체이스' 권창환이 디플러스 기아에 합류한 '토비오' 니와에 반야왓도 16강 직행을 위한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마지막 H조에서는 DRX의 '세이비어' 이상민과 농심 레드포스 '뿔제비' 김경식, 대통령배 KeG 우승 및 부산 이스포츠 나이트 FC 온라인 트라이아웃 우승 경력의 BNK 피어엑스 '태갓' 김태신,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평가받는 젠시티 '크롱' 황세종이 이름을 올리며 모든 조의 대진이 완성됐다.

이번 시즌은 16강부터 5전 3선승제를 도입하고 8강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해 진정한 '진검승부'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조별 탈락자가 FFL로 강등되어 곧바로 경기를 이어가는 유기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리그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모든 팀이 전담 코치 체제를 구축하며 선수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팀 차원의 치밀한 전략 싸움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진표를 확정한 2026 FSL 스프링은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막을 올릴 예정이며, 죽음의 A조 경기부터 치열한 16강행 다툼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도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이 예상됐다(출처=실황 캡처).
이번 시즌도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이 예상됐다(출처=실황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