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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고스트' 장용준, "팀원들에게 미안...돌은 저한테 던져달라"

김용우 기자

2026-02-06 22:23

[LCK컵] '고스트' 장용준, "팀원들에게 미안...돌은 저한테 던져달라"
DN 수퍼스(DNS)에 패해 LCK컵에서 탈락한 kt 롤스터 '고스트' 장용준이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서 DNS에 0대2로 패했다. kt는 한화생명e스포츠, 브리온에 이어 세 번째로 탈락했다.
장용준은 "LCK컵 기간 동안 계속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너무 죄송하다"라며 "오늘 1세트도 그렇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서 화도 나고 답답하다"라며 경기력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제가 출전한 LCK컵 경기를 보면 역전 당하는 듯한 느낌이 나는 경기가 많다. 저희가 오브젝트를 먼저 건드리면 안되는 조합인데 먼저 건드리거나 (전투를) 먼저 걸 필요 없는데 먼저 거는 등 이런 부분에서 팀 쪽으로 합의를 잘해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원거리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뛰고 있는 그는 "주전 경쟁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다만 LoL 경험은 있지만 서포터 경험은 많이 없다"라며 "준비 기간도 길지 않았기에 그런 부담감이 있었던 거 같다. 이제 슬슬 감을 많이 잡은 상태이지만 많이 늦은 거 같다. 아무튼 그 부분이 많이 아쉽고 고동빈 감독님이 저를 믿어줬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용준은 "서포터로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 부족한 부분이 많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팀원들도 연습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거다. 코칭스태프도 그렇고 당연히 제가 잘해줘야 되는 부분인데 뭔가 말로 이상적으로는 그냥 못하는 선수가 잘하면 되고 잘하는 선수는 계속 잘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다. 이게 쉬운 말처럼 들릴 수 있는데 잘하는 선수가 못하는 팀원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엄청 힘든 일이다.

끝으로 그는 "팀원들도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라며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 돌을 전딜 거면 저한테 던져줬으면 한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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