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이블 지니어스는 현재 주전 선수 모두에게 급여 삭감에 동의하거나 혹은 타 팀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것을 허용했다. 이미 지난 6일 주전 선수를 제외한 예비 선수 4 명과 코치인 '잭' 애디슨 고르잭은 팀을 떠나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선수들 역시 본인의 SNS에서 상황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콤' 코빈 리는 "아무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고, '에단' 에단 아놀드 역시 "더 이상 승리가 중요하지 않다"며 우승한 뒤에 팀을 떠날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해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