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북미 CFS 베테랑 ‘페이머스’, “내 도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북미에서 10년 넘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선수가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페이머스’ 조나단 홀랜드다. 부상으로 엘리트 체육 선수의 길을 접은 그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났고, 오랜 시간 동안 북미 FPS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꺾인 커리어, 크로스파이어가 새 길홀랜드는 학창 시절 유망한 운동선수였다. 미식축구든, 야구, 농구든 도전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던 것.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진로를 포기해야 했고, 그 공백을 채운 것이 FPS 게임이었다. “처음엔 여느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은 단순 취미였다. 하지만 북미에서 진행되는 프로 대회가 있고,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