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 오후 사무국회의를 개최하여 스페셜포스 종목 이스트로 선수단 전원을 이적완료 했다.
특히, 다시 친정 팀으로 돌아가게 된 윤재혁 선수는 2009 SF드래프트를 통해 STX에 지명되어, 2009 시즌1, 2009 시즌2 동안 STX에서 활동한바 있으며, 올해 초 이스트로오 이적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에 비해 게임단 적응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조현종 선수의 영입을 통해, 심영훈 선수와 함께 강력한 저격라인을 구축하였고, 하이트는 AK-74를 사용하는 강주호 선수의 영입으로 막강한 수비형태의 전략이 예상되며, KT의 경우 임정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전 이스트로 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활동이 보장되는 한편, 각 게임단은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