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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 中 EDG 입단 확정

남윤성 기자

2014-11-11 00:58

'데프트' 김혁규, 中 EDG 입단 확정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던 '데프트' 김혁규가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인 에드워드 게이밍으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혁규의 이적은 삼성 갤럭시 팀에서 함께 뛰던 조세형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1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조세형은 김혁규와 함께 게임을 했고 방송 도중 김혁규의 EDG 입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기정 사실이 됐다.

김혁규는 2014 시즌 삼성 갤럭시 블루가 스프링 시즌 우승, 서머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있어 큰 공을 세웠고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 가운데 한 명임을 과시했다. 비록 삼성 블루가 4강에 머물렀지만 김혁규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서 탈락한 뒤 소감을 밝히는 SNS 글에서 김혁규는 "다른 팀에 가더라도"라는 문구를 남겨 삼성 블루와 결별할 뜻이 있었음을 알렸고 11월1일부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삼성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얼마 전 김혁규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사진을 올려 중국에서 활동할 것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한 바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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