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김도욱 "점멸 추적자 카운터 전략 덕에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23135630032393cf949c6b9123811052.jpg&nmt=27)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테란 김도욱이 2016년 GSL 시즌1 이후 무려 4년 만에 4강에 다시 올라가는 쾌거를 일궈냈다.
김도욱은 "백동준과의 상대 전적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짧은 시간에 3대0이라는 스코어로 이겨서 아직까지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8강전에서 원이삭이 점멸 추적자 전략으로 조성주를 꺾으면서 그 전략이 유행할 것이라 예상했다는 김도욱은 "이에 대한 해법을 갖고 나온 것이 주효했다"라면서 "조성호와 연습을 많이 하면서 깔끔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신형과 조성호의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하는 김도욱은 "조성호와 많은 연습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를 구하려면 프로토스가 나은 만큼 조성호가 이기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