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미디어데이] 핵심은 미드-정글…복병은 '죽음의 무도'

2020-06-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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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10개 팀의 선수들이 서머 시즌에도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미드-정글'이라고 입을 모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온라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명의 선수들은 핵심 공격로로 중단을 택하며 변수로는 10.6 패치를 통해 상향된 죽음의 무도가 될 것이라 답했다.

이번 시즌 패치에서 핵심이 될 공격로를 묻는 질문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어느 때나 중요한 공격로가 중단이다"라며 "가장 핵심이 될 것"이라 답했다. 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의 호흡을 중요시 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다이나믹스의 서포터 '구거' 김도엽은 "중단이 강한 팀이 게임을 풀기도 좋고 플레이하기도 쉽다"며 미드-정글을 꼽았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은 "미드-정글이 중심이 되는 라인이라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T1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 역시 "스프링과 패치가 별로 다를 게 없다"며 "미드-정글 호흡을 잘 맞춰야한다"고 설명했다.

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중단과 함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꼽았고 샌드박스 게이밍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미드-정글에 서포터까지 더하며 "미드-정글이 아무리 유리해도 상대 서포터가 먼저 끼면 안 된다. 셋이서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공격로 외에 복병으로 꼽은 것은 아이템 '죽음의 무도'였다. 10.6 패치를 통해 마법 저항력 30이 추가되며 기존의 생명력 회복, 출혈 효과와 함께 브루저들에게 힘을 실어주게 된 죽음의 무도는 메타를 주도하는 주요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담원의 허수는 "죽음의 무도가 '사기'인 것 같아 관련 챔피언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미드-정글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허수의 말에 동의하며 "죽음의 무도 때문에 원거리 딜러가 중요할 것"이라 덧붙였다. 설해원 프린스의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는 "죽음의 무도가 엄청 좋아서 그 아이템을 쓰는 챔피언이 가는 공격로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