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게임으로 이달 2일 전 세계 동시에 무료로 출시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PC방 점유율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힙합신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한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 래퍼 나플라, 유명 크루 팬시차일드의 일원 페노메코, 그리고 독특한 음색을 가진 윤훼이가 녹음에 참여했다.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세 아티스트가 만드는 환상적인 조화가 곡 감상의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 과정과 녹음 현장이 담긴 스케치 영상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영상들은 모두 발로란트 한국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며 게임업계의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게임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 K-POP 그룹 K/DA의 팝/스타즈를 공개, 유튜브 조회 수 3억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상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의 자이언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