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G는 23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상파울루'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서 G2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BLG의 우승으로 6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로 향하게 됐다.
양대인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서 팀이 사이드 라인을 공략해서 승리하는 것에 관해 "전술적인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라며 "일단 LoL이라는 건 '빈'이 빛나려면 나머지 4명도 도와줘야 한다. 막연하게 천천히 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빈'도 나머지 4명이 빛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그런 부분을 잘 맞춰보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 시절이던 2020년 상하이 롤드컵 이후 6년 만에 국제 대회서 정상에 오른 양대인 감독이다. 그는 "중국에 있으면서 완전히 말은 못 해도 뉘앙스 파악은 할 수 있다"며 "저희 팀 선수들이 워낙 잘한다. 면허는 없지만 슈퍼카를 타면 이런 기분일 거 같다. 제가 가르치고 있지만 정말 재미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