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새 사령탑' 야콥 멥디 감독, LCK 현장서 첫 지휘

2020-07-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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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yamatocannon' 야콥 멥디 감독(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역사상 처음으로 부임한 외국인 감독인 'Yamatocannon' 야콥 멥디 감독이 롤파크에 나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 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에 야콥 멥디 감독이 등장한다.

2020 스프링을 마친 뒤 감독직을 놓고 고민하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유럽 지역에서 감독과 해설자로 활동하던 야콥 멥디 감독을 선임했다. 곧바로 한국에 들어와야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시점이었기에 비자 발급이 늦어졌다.

LCK 서머 개막 하루 전인 6월 16일 비자를 받은 멥디 감독은 17일 비행기로 한국에 왔지만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야 했기에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제공한 숙소에서 온라인상으로 선수들을 지도했던 멥디 감독은 지난 2일 자가 격리를 마치면서 선수들을 직접 만났고 4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장에도 나선다. 샌드박스 게이밍 관계자는 "2주일 동안의 자가 격리를 마친 야콥 멥디 감독이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롤파크를 방문해 선수들을 실시간으로 직접 지휘한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서머 개막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세트 득실 -9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콥 멥디 감독의 현장 합류가 샌드박스를 부진의 늪에서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