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L 결승] 배부른 윤찬희, 조기석의 잽 극복! 2대2 동점

2020-08-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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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요 버팔로즈에게 승리를 안긴 윤찬희(사진=아프리카TV 중계 화면 캡처).
◆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리그 결승전
▶아프리카TV 히어로즈 2-2 차라리요 버팔로즈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폴리포이드 > 김성대 (저, 11시)
2세트 이예훈(저, 7시) < 이클립스 > 승 장윤철(프, 1시)
3세트 이영호(테, 12시)/김범수(프, 5시)/이예훈(저, 7시) 승 < 빠른무한 > 황병영(테, 6시)/윤찬희(랜프, 9시)/김태영(랜프, 11시)
4세트 조기석(테, 1시) < 신태양의제국 > 승 윤찬희(테, 7시)

차라리요 버팔로즈의 테란 윤찬희가 조기석보다 많은 자원을 가져간 뒤 땅따먹기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윤찬희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리그 결승전(이하 ASTL) 결승전 아프리카TV 히어로즈와의 4세트에서 초반 벌처 교전에서는 뒤어졌지만 확장 싸움에서 앞서 나가면서 탱크와 드롭십을 활용한 전투에서 승리했다.

조기석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킨 뒤 3개의 팩토리를 연이어 건설하면서 벌처를 대거 모았다. 언덕 위에 벌처를 배치하면서 대기하고 있던 조기석은 몸이 달아 오른 윤찬희가 밀고 들어오는 것을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윤찬희가 벌처로 3시를 노리면서 SCV를 잡아내긴 했지만 벌처로 퇴로를 막은 조기석은 윤찬희의 확장 기지가 위치한 9시 언덕을 벌처와 탱크로 장악했다.

드롭십에 SCV를 태워 12시 섬 지역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간 조기석은 드롭십 3기에 병력을 태워 윤찬희의 앞마당에 떨구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윤찬희는 드롭십 활용을 통해 조기석의 앞마당과 본진을 흔들면서 조기석이 갓 가져간 3시 확장을 집중 타격했다. 벌처와 탱크를 동원해 언덕을 장악하며 SCV를 대거 줄인 윤찬희는 5시 지역 본진과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올리면서 자원력에서 앞서 나갔다.

갇혀 있던 조기석이 탱크와 벌처, 골리앗을 이끌고 밀고 나오자 요충지에 탱크를 느슨하게 배치하면서 시간을 번 윤찬희는 본진에서 대거 생산한 탱크로 중앙 지역을 되찾았다. 드롭십을 확보한 윤찬희는 조기석의 마지막 자원줄인 11시 지역으로 드롭십과 사이언스 베슬을 배치했고 골리앗과 탱크로 자리를 잡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