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K] 딜러진 활약한 WGS, 접전 끝 T1에 역전승

2020-09-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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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S 피닉스(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2 6주차
▶WGS 피닉스 3대1 T1
1세트 WGS 1 < 부산 > 2 T1
2세트 WGS 2 < 아누비스 신전 > 1 T1
3세트 WGS 3 < 아이헨발데 > 2 T1
4세트 WGS 2 < 하바나 > 1 T1

WGS 피닉스가 접전 끝에 T1을 제압하며 전패를 안겼다.

WGS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2 6주차 T1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딜러 싸움 속에서 '발렌타인' 김병주가 맹활약을 펼치며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WGS는 3승1패의 호성적으로 A조 2위로 플레이오프를 향했다.

T1이 1세트 '부산'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T1은 '퍼펙트' 안예승의 애쉬가 개인 기량으로 변수를 만들며 거점을 탈환했고 영리하게 교전을 피해 점령도를 따라잡은 후 B. O. B.와 함께 거점을 정리하며 선승을 거뒀다. WGS가 2라운드 '발렌타인' 김병주의 파라가 맹공을 펼쳐 반격하자 T1도 3라운드 '나이스트' 이호성의 파라로 맞불을 놨다. T1은 지상전에서 WGS를 제압하며 점령도를 높이고 2대1로 승리했다.

WGS가 2세트 '아누비스신전'에서 선수 교체와 함께 반격했다. WGS는 '개불씨' 윤영순의 디바와 함께 과감하게 뛰어들어 '에이스' 김민수의 해킹과 함께 킬을 올리며 1점을 챙겼고 위협적인 궁극기들을 모두 채워 단번에 B거점까지 가져갔다. T1은 애쉬-한조로 사거리 싸움을 펼쳐 A거점을 챙겼지만 솜브라를 필두로 속도를 높인 WGS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WGS가 B거점을 지키며 동점을 맞췄다.

WGS는 3세트 '아이헨발데'를 가져가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공에 나선 T1은 '이온' 임지헌의 로드호그를 앞세워 화물을 전진시켰다. WGS는 김민수의 EMP로 T1의 흐름을 끊고 돌진 조합의 속도를 높여 2점에서 화물을 멈춰 세웠다. 공격으로 전환한 WGS는 솜브라를 끊으며 리퍼의 화력으로 단번에 거점을 가져갔고 김민수가 한 번의 교전에서 두 번의 EMP를 돌리며 경유지를 지났다. WGS는 김병주의 리퍼가 3킬로 공격에 쐐기를 박으며 세트 스코어 2대1을 만들었다.

4세트 '하바나'에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수비에 나선 WGS는 임지헌의 로드호그를 앞세운 T1의 공세에 빠르게 한 점을 내줬다. '에노카스' 배지혁의 로드호그가 갈고리를 적중시키며 전세를 바꾼 WGS는 'im37' 홍진의와 김병주가 더블 스나이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에 나선 WGS는 로드호그가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WGS은 마지막 교전에서 갈고리로 로드호그를 잡아내며 희망을 살렸고 난전 속에 딜러진이 불을 뿜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