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박스 게이밍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및 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간이며, 상호 협의로 연장될 수 있다.
이후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징동 게이밍(JDG)이 베이징으로, WE는 20대 젊은이의 도시로 주목받은 시안으로 향했다. 스네이크가 리닝에 매각되면서 연고지가 충칭에서 쑤저우로 변경했고, 새롭게 합류한 빅토리5(V5)는 텐센트 등 IT 도시인 선전을 선택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상하이로 연고지를 결정하고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고 있다.
LPL의 지역연고제 특징은 전통 스포츠처럼 홈 앤드 어웨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경기도 연고지 팀이 방송사를 선정해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지역 연고제가 4년째에 접어들면서 팀에 대한 충성 팬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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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