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T1, 담원 꺾고 LCK CL PO 희망 살렸다

2021-07-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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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탑 라이너 '로치' 김강희.
T1이 담원 기아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T1은 26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8주 1일차 5경기 담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T1은 '로치' 김강희의 나르와 '버서커' 김민철의 이즈리얼이 맹활약하며 담원을 무너뜨리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담원이 따냈다. T1은 10분 탑 라인 소규모 교전에서 선취점을 내준 뒤 1대2 교환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탑 다이브 과정에서 실점했다. 이어 T1은 15분 전령을 이용해 담원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내며 팽팽한 구도를 이어갔다.

시간이 흘러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T1은 17분 담원의 기습 공격에 실점하며 드래곤 오브젝트를 내줬으나 탑 라인에서 김강희의 나르가 포탑을 제거해 균형을 맞췄다. 21분에는 탑 라인에서 협공을 통해 '줄' 강동수의 르블랑을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에는 T1이 팀 교전에서 승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23분 T1은 김강희의 나르가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맹활약하며 드래곤과 내셔 남작 버프를 동시에 챙겼다. T1은 26분에는 T1의 쌍둥이 포탑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고, 29분 담원의 넥서스를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