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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5] 젠지, 치킨 뜯고 4위 도약 '맹추격'…선두는 CTG

손정민 기자

2021-09-19 21:03

젠지 e스포츠 '피오' 차승훈.
젠지 e스포츠 '피오' 차승훈.
젠지 e스포츠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젠지는 19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5 아시아 1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매치8 치킨을 획득한 젠지는 순위를 단번에 4위까지 끌어올리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매치9 치킨을 획득한 체인지 더 게임(CTG)는 베로니카7(V7)을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매치7 안전구역은 에란겔 북쪽을 중심으로 형성돼 초반 이동 중에 많은 팀이 전력을 손실했다. 젠지와 담원 기아는 이동 중에 다른 팀들과 동선이 겹치며 교전을 피할 수 없게 됐고, 교전에서 패해 이른시간 탈락했다.

후반에는 뉴해피와 17게이밍,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 V7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V7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가장 먼저 탈락했다. 마지막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 뉴해피는 17게이밍과 DGW를 차례로 제압하며 2일 차 첫 번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8 안전구역은 미라마 남동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초반 ATA와 담원, 그리핀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반 경기는 젠지와 뉴해피, CTG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안전구역의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뉴해피와 CTG의 교전을 유도한 뒤 이이제이하는 방식으로 이득을 취했다. 이후 수적 우위에 선 젠지는 CTG와 뉴해피를 차례로 제압하며 1위를 기록헀다.

매치9에선 우승을 위한 순위권 경쟁이 심화됐다. 초반 많은 팀이 교전에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젠지는 제압했지만 기블리 e스포츠와 엔터포스36에게 동시에 견제받아 빠르게 탈락했다. 이후에는 엔터포스36이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시간이 흘러 경기는 CTG와 담원, 매드 클랜, 기블리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담원과 기블리는 지형적 유리함이 있었지만 수류탄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가장 먼저 무너졌다. 이후에는 CTG와 매드 클랜의 3대1 구도가 이어졌고, 막판 '이엔드' 노태영이 세이브에 실패해 치킨을 내줬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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