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은 28일 서울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2대2 상황에서 출전해 주성욱을 제압했다. 도재욱의 활약 속에 SK텔레콤은 KT를 4대2로 제압하고 6연패 끝에 승리를 따냈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선 "경기 출전이 뜸했지만 우리 팀에는 실력이 좋은 동료들이 많이 있다. 나는 주장이기 때문에 팀원들을 챙기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한 뒤 "래더에서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연습을 많이 하고 있으며 오늘 승리로 인해 기세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