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C 크리에이터스는 1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20경기에서 하래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서버 점검이 있었다. 연습을 할 수 없던 환경에서 무엇을 하면서 지냈는지 묻자 신동이는 "그동안 쉬지 못해서 하루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하루 정도는 마음의 평온을 갖고 지냈다"고 답했다.
NTC는 개막전을 승리한 뒤 지금까지 6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팀 내에서 가장 뺀질거리는 선수가 누구인지 묻자 신동이는 "솔직히 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연습할 때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보다 빈둥거리는 일이 많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